대구 신세계백화점서 30대 남성 투신해 사망

대구 신세계백화점 전경. 연합뉴스
대구 신세계백화점 전경. 연합뉴스

대구의 한 백화점에서 투신한 3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4일 오전 11시 20분께 대구 동구 신세계백화점 점 안 9층 난간에서 30대 남성 A씨가 5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A씨는 백화점 안전관리팀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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