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5일 예정된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 5 이하 PS5)의 디지털 쇼케이스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북미 플레이스테이션 측은 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이 PS5를 기대하고 있지만, 지금 축하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는 뒤로 물러서서 더 중요한 목소리를 들어야할 때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일어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기리기 위한 것을 보인다.
앞서 소니는 공식 SNS를 통해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사회운동인 ‘블랙라이브스매터’ 해시태그를 달고, 우리는 조직적인 인종차별과 흑인 사회에 대한 폭력을 비난한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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