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타이의 대모험’ 스마트폰·카드·액션 RPG 게임 재탄생

'타이의 대모험'의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올해 가을 방송될 예정이다. '타이의 대모험' 공식 트위터
'타이의 대모험'의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올해 가을 방송될 예정이다. '타이의 대모험' 공식 트위터

산조 리쿠, 이나다 코우지 콤비의 만화 ‘타이의 대모험’이 게임과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다.

지난 27일 V점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드래곤퀘스트의 날’을 기념해 ‘타이의 대모험’ 관련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바일 게임 ‘드래곤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혼의 유대(ドラゴンクエスト ダイの大冒険 魂の絆)’ 카드 아케이드 게임 ‘드래곤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XROSS BLADE(ドラゴンクエスト ダイの大冒険 XROSS BLADE)’ 마지막으로 가정용 게임기용으로 발매될 ‘인피니티 스트랏슈 드래곤퀘스트 타이의 대모험(インフィニティ ストラッシュ ドラゴンクエスト ダイの大冒険)’가 공개됐다.

먼저 ‘드래곤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혼의 유대’는 ‘타이의 대모험’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폰 게임으로, 세 개의 레인으로 구성된 필드에서 동료와 함께 적을 물리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드래곤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XROSS BLADE’는 카드로 나온 ‘타이의 대모험’의 등장인물을 자유롭게 사용해 전투를 벌이는 게임. 마지막으로 ‘인피니티 스트랏슈 드래곤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은 ‘타이의 대모험’의 캬릭터를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 있는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또한, 이날 생방송에서는 가을 방송 예정인 ‘드래곤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의 캐스팅과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타이의 대모험’은 1989년부터 1996년까지 일본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된 만화로, 스퀘어에닉스의 게임 ‘드래곤퀘스트’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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