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25일 오후 3시 턱거리마을박물관에서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모아진 정책 비전과 과제 등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광범위한 의견을 청취해 동두천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을 완성키 위해서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토론은 사전신청을 통해 30명 이하로 인원을 제한했다. 하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페이스북 라이브와 이메일 정책제안 등 온라인을 통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 토론회 사전신청은 동두천생활문화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지역문화진흥법 제6조에 의거해 정부의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을 참조해 지역의 실정에 맞게 5년마다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동두천시는 문화원, 예총, 무형문화재연합회, 지역예술가, 문화기획자, 청년, 문화공동체 등 40여명의 문화 전문가 및 관련자들과 두 차례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중장기 문화정책에 대한 틀을 마련한 바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