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원금린
출연: 밀라 요보비치, 왕대륙, 장용용, 허위주, 데이비드 맥기니스
줄거리: 대책 없는 관종 '펑'(왕대륙)이 우연한 기회(?)로 '브루스'(밀라 요보비치)가 소속된 국제첩보조직 '팬텀'의 비밀 스파이로 스카우트되어 지상 최대의 작전을 펼치게 되는 글로벌 첩보 액션.
밀라 요보비치 X 왕대륙, 역대급 캐스팅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12억 불이 넘는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며 세계를 대표하는 액션 여전사가 된 밀라 요보비치가 '루키스'에서 국제첩보조직 '팬텀'의 수장 '브루스'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액션 신드롬을 예고한다. 여기에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런 키스'를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왕대륙이 '루키스'에 합류해 기존 로맨틱 코미디에서 보여줬던 매력과는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대책 없는 SNS 관종 '펑'으로 분한 그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허당미와 장난기 넘치는 매력을 선보여 다시금 신드롬 적인 인기를 일으킬 예정. 아울러 '터치 오브 라이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탄탄한 매니아층을 보유한 장용용, '상은'의 떠오르는 신예 허위주 그리고 '미스터 선샤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악역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데이비드 맥기니스까지 합류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맨 인 블랙' '스파이' 제작진의 이색 스파이 액션
'맨 인 블랙' '스파이' 제작진이 선사하는 세상에 없던 전대미문의 스파이 액션 역시 또 하나의 볼거리. '브루스'는 국제첩보조직 '팬텀'의 수장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 등장부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영화의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카체이싱 총격전은 '브루스'와 '아이언 피스트'(데이비드 맥기니스)의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베테랑 액션을 선보이는 '브루스'와는 달리 우연히 비밀 스파이로 발탁된 무근본 초짜 '펑'은 험난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선사한다. 이처럼 베테랑 요원 '브루스'와 무근본 초짜 '펑'이 선사하는 기상천외한 환장의 팀플레이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파이 액션의 탄생을 예고한다.
세상에 없던 美친 조합의 환장의 케미스트리
1도 섞이지 않을 것 같은 '루키스' 팀이 선사하는 환장의 팀플레이는 영화 내 주요 웃음 포인트 중 하나다. 국제첩보조직의 수장 '브루스'에게 발탁된 '펑'은 상상을 뛰어넘는 과학자 '딩샨'(허위주)과 천진난만 조수 '엘브이'(류미동) 그리고 얼떨결에 국제 범죄 수사를 맡아 이중 스파이가 된 신입 형사 '먀오'(장용용)와 함께 무근본 비밀 스파이 조직을 꾸린다. 이들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발명 아이템과 작전이라 하기도 민망한 대책 없는 작전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기상천외하고 유쾌한 앙상블로 관객들의 액션 카타르시스와 웃음을 책임지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끈다.
개봉: 5월 20일
장영준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