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불공정거래 예방교육 온라인 진행

‘멀티캠퍼스’ 플랫폼 통해 1시간 40분 강의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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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송준상)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육은 미공개정보 이용금지 등 불공정거래 사전예방을 위해 상장법인 임직원 대상으로 벌인다.

5월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회사수(인원)는 119개사(1천303명)로 유가·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법인(4월말 기준 주권 2천262사)의 5.3%에 해당한다. 유가증권시장 50사 681명, 코스닥시장 59사 568명, 코넥스시장 10사 54명이다. 지난해 상장법인 방문교육 회사수(140개사)는 전년(105개사) 대비 33.3% 증가했다.

수강자는 ‘멀티캠퍼스’ 플랫폼을 통해 1시간 40분 정도의 강의를 수강한다. 교육내용은 불공정거래 규제내용 및 지분변동 보고사항 등이다. 불공정거래 규제내용에는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단기매매차익 반환·시세조종·부정거래·시장질서 교란행위 등이 담겼다. 지분변동 보고사항은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임원 등의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 보고 등이 포함된다.

시장감시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온라인 교육을 계속할 예정이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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