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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수도권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기온 28도

승인 2020-05-03 09:21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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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오전 9시 기준 날씨 현황. 기상청 홈페이지
5월 3일 오전 9시 기준 날씨 현황. 기상청 홈페이지

일요일인 3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 남부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는 오늘 오후 3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수량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내일(4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기북부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5일)는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오늘은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어제(20~27도)와 비슷하겠고, 내일(4일)과 모레(5일)는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수증기가 응결되어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서울과 서해안을 제외한 경기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장건 기자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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