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사랑의열매에 4억5천만 원 후원

다문화가정, 탈북민 등 31개 사업에 사용 예정

▲ 200407_수은_사진
▲수출입은행이 다문화가정, 탈북민,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6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4억57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방문규 수은 행장.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총 4억5천75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방문규 은행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탈북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총 31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방문규 은행장은 후원금을 전달하고 나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외계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어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안다”라면서 “정책금융기관으로 사회적 약자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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