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2020 모닝스타 어워즈 베스트 한국 채권 운용사 선정

키움투자자산운용이 글로벌 독립 투자리서치 회사인 모닝스타가 수여하는 2020 모닝스타 어워즈에서 베스트 한국 채권사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모닝스타는 일관적인 원칙과 기준에 따라 투자자의 입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리서치 제공 및 북미, 유럽, 아시아 등 27개국의 주요 네트워크를 확보해 전 세계에서 최고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채권 운용규모는 2019년말 기준으로 17조 1천억 원이다.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는 지난해와 그 이상의 기간에 대해 비교 집단과 비교했을 때 가장 많은 가치를 창출한 운용사를 인정해 주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정량적인 방법을 기본으로 하고 그 위에 정성적인 판단을 더해 선정한다. 특히, 운용사 부문 선정은 5년간의 모닝스타 리스크 조정 수익률을 사용하여 선정한다. 이때 사용하는 모닝스타 리스크는 펀드의 상향 변동성보다 하향 변동성에 더 많은 벌점을 부여하는 지표다.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운용 업력만 30년 이상 된 베테랑 운용사인 키움은 채권 운용능력에서 강점을 바탕으로 성장한 회사다”라면서 “지금은 채권뿐만 아니라 주식, 부동산, 인프라, 글로벌 투자자산까지 확장하여 성장하고 있지만 채권투자 명가의 브랜드 밸류가 높은 운용사로 기관 투자자 및 개인 투자자에게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채권투자 상품을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해 고객 자산 증대에 유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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