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위기 극복 위해 5억 원 상당 성금·물품 기부

▲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 5억원 기부활동 펼쳐
NH투자증권은 지난 12일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기 위한 홍삼 등 1억 원 가량의 건강기능식품을 대구시청에 전달했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 5억 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약 1억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1억 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구입해 대구시청에 전달했다.

또,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자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 3억 원 상당의 꽃을 구매해 2월과 3월에 우수 고객에게 전달했다.

지난 11일에는 범농협에서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을 위해 주최한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나눔 행사에도 참여했다.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농협금융 계열사 대표들은 홍삼, 사과즙, 양파즙 등 6종의 국내산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 4천 박스를 제작했다. 이날 제작된 ‘사랑의 농산물꾸러미’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환자 및 방역활동 종사자에게 먼저 전달됐다.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은 “우리 회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그 이상으로, 범농협의 일원으로서 지역민의 삶 속에 함께 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사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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