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캐릭터 마리오의 팬들이 지난 10일 ‘마리오 데이’를 기념했다.
‘마리오 데이’는 팬들이 정한 비공식 기념일로 매년 3월 10일 마리오와 관련된 게임들을 기념하는 날이다.
마리오의 팬들은 마리오의 영어 스펠링 ‘Mario’가 3월 10일인 ‘Mar 10’과 비슷한 점을 이유로 매년 3월 10일을 ‘마리오 데이’로 지정했다.
이에 미국 닌텐도에서는 지난 9일(현지기준)부터 14일까지 닌텐도 스위치 게임 ‘슈퍼 마리오 메이커2’ ‘슈퍼 마리오 파티’ ‘마리오&소닉 도쿄 올림픽 2020’ ‘요시 크래프트 월드’를 20달러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마리오+래비드 킹덤 배틀’도 오는 23일까지 75% 할인된 에 판매하고 있다.
‘기어즈 택틱스’ 레벨 디자이너 션 누난은 10일 1인칭 슈팅 마리오 게임 ‘슈퍼 1-1 챌린지’를 공개했다. ‘슈퍼 1-1 챌린지’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월드 1-1를 언리얼엔진 4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윈도우용으로 제작됐다.
한편, 레고도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마리오 영상을 공개하며 마리오와 콜라보를 예고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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