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 전문가에 이어 새로운 업무인 홍보 분야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으로 김지숙 양평소방서 소방장(43ㆍ사진)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6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김 소방장은 양평소방서에서 구급대원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 양평소방서에서 소방홍보 담당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도내 손꼽히는 베테랑 소방공무원이다.
김 소방장은 병원 임상 수련 및 구급 강사 과정을 수료한 구급 업무 전문가로 약 15년간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응급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등으로 누구보다 인명구조 활동에 앞장서 소중한 생명을 구해내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치매 어르신을 인질로 잡고 농성하는 범인을 설득해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유공으로 양평경찰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 소방장은 구급 업무 이외에도 대형운전면허 자격취득, 소방차량운전 심화 교육이수, 소방안전강사 전문교육과정 이수 등 꾸준히 자기역량 강화에도 힘써 주변 동료로부터 함께 근무하고 싶은 동료 직원 1순위로 알려져 있다.
최근 김 소방장은 양평소방서 재난예방과에서 소방홍보 업무를 맡아 언론보도, 정책홍보, 소방안전체험관 운영 등 새로운 업무영역에 도전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분야에서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지숙 소방장은 “항상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과 소통하는 자세로 도민의 안전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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