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1월에 주식 팔고 채권 순투자 전환…710조 원 보유

주식 및 채권, 각각 4천80억 원·6조 2천110억 원 순매수

▲ cats-crop

지난달 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주식은 순매수를 유지하고 채권은 4개월 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외국인은 주식 581조 5천억 원, 채권 128조 4천억 원 등 총 709조 9천억 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했다.

1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4천80억 원을 순매수해 581조 5천억 원(전월대비 △11조 6천억 원)을 보유(시가총액의 33.8%)했다. 코스피 주식은 7천700억 원 증가했고, 코스닥은 3천600억 원 감소했다. 외국인은 지난해 말 순매수 전환 후 올 초에도 순매수를 유지했다.

1월 외국인은 상장채권 6조 2천110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만기상환 1조 5천880억 원의 영향으로 총 4조 6천230억 원 순투자했다.

1월말 기준 총 128조 4천억 원(전월대비 4조 7천억 원)을 보유(상장잔액의 7.0%)했으며,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민현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