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원일몰제 대비 국고 지원 요청

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달 27일 분당구 판교스타트업파크 캠퍼스에서 열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에서 공원일몰제에 대비한 국고 지원 등을 요청했다.

시는 내년 7월 1일 공원일몰제 시행에 앞서 총 12곳의 도시공원 중 8곳에 3천358억원을 투입, 매입을 계획하고 있으나 자금 조달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에 국비 지원을 통해 공원일몰제에 따른 난개발을 막겠다는 게 은 시장의 복안이다. 

또 성남하수처리장 이전 사업을 위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의 개정에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복정동 성남하수처리장은 서울공항 인근으로 이전이 계획됐으나 관련 법에 발목이 잡혀 추진이 더딘 상태다.

글_문민석·이정민기자 사진_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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