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3 학생들을 위한 추억의 힐링콘서트가 12월 3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꿈터’와 ㈜티브로드 abc방송이 함께 기획한 이번 힐링콘서트는 수능 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에게 마지막 학창시절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여서, 행복했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4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천200여 명의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콘서트는 MC 나몰라패밀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매드클라운, 러스티, 타쿠와, 강석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각 학교별 고3 학생으로 구성된 8개 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경연은 그동안 대중가요와 댄스가 주 무대였던 기존의 힐링콘서트와 달리 뮤지컬, 랩 등의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힐링콘서트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다시 한번 앞으로 나아갈 빛나는 청춘을 향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글_임진흥기자 사진_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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