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문화유산] 광명 금오계첩

금오계첩은 광명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장지에 주문(朱文)으로 인찰(印札)을 두르고 의금부(金吾)의 전경과 계회 장면, 참석자들의 직함을 포함하는 명록(名錄)을 열기한 것으로 가치가 인정된다. 총 5책 규모로 지난 2010년 3월23일 도 문화재자료 제153호로 지정돼 현재 광명의 시 문화체육과에서 보관 중이다. 그동안 광명이 이원익 선생과 관련한 문화유산 이외에는 이렇다 할 유산이 없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획기적인 발견이라는 평이다. 사진에 있는 계첩은 이인복이 생전 의금부에 재직하던 당시 관원들과 함께 계를 열 때 만든 계첩이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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