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부산 KT와의 홈 경기에서 ‘안방불패’를 이어가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전자랜드는 25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87대81로 제압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2연패 부진에서 벗어나 시즌 13승 12패로 6위 KT(13승 13패)를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2쿼터까지 5점 차 이내의 박빙 승부 속 전반을 42대44로 근소하게 밀렸다.
그러나 3쿼터 막판 머피 할로웨이, 김정년을 앞세운 전자랜드가 66대63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4쿼터 종료 40초를 남기고 강상재의 3점포로 쐐기를 박았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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