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험한 상견례 2’가 9일 오후 슈퍼액션에서 방송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위험한 상견례 2’는 지난 2005년 4월 개봉, 김진영 감독, 진세연, 홍종현, 신정근, 전수경, 김응수, 박은혜 주연의 로맨틱코미디다.
전직 국가대표 펜싱선수이자 강남경찰서 마약 3팀 팀장 영희(진세연 분)는 7년 째 경찰고시생 남친을 뒷바라지 중이다.
영희의 집안은 온 가족이 경찰공무원이다. 아빠는 은퇴를 앞둔 강력반 형사, 큰 언니는 과학수사팀 리더, 형부는 경찰대 교수, 둘째 언닌 강력반 형사다.
그런 영희의 남친 철수(홍종현 분)는 古(고)문화재 전문털이범 아빠, 각종 문서 위조 전문가 엄마, 온 가족이 지명수배자인 집안의 귀한 외아들로 천재적 범죄성의 강점만을 물려받았다.
공직생활 동안 평생 쫓던 지명수배자의 아들은 사위로는 절대 안 된다는 영희의 집안과 내 자식을 절대 경찰이 되게 할 수 없다며 철두철미한 방해공작을 펼치는 철수 집안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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