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베이젼'이 2일 오후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을 통해 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인베이젼'은 '천국에서의 5분간'(2009) '13 미닛츠'(2015) 등을 연출한 올리버 히르비겔 감독의 작품이다.
영화 '인베이젼'은 정신과 의사 캐롤(니콜 키드먼)과 동료의사 드리스콜(다니엘 크레이그)이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잠자는 인간에게 침투해 겉모습은 그대로 둔 채 정신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시작된다. 이후 도시에서 누가 감염자이고 누가 정상인인지 판별하는 것조차 어려운 가운데, 캐롤은 어린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건 탈주를 시작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베이젼'은 52만 800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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