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가 오는 7일 개봉한다.
전 세계 동시 개봉하는 영화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7개월동안 진행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의 여정이 담겨 있다.
월드투어는 미국(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포트워스·뉴어크·시카고), 캐나다(해밀턴), 영국(런던), 네덜란드(암스테르담), 독일(베를린), 프랑스(파리) 등 10개 도시 총 21회 진행됐다.
영화에서는 방탄소년단이 펼친 콘서트 실황 뿐만 아니라 월드투어에 대해 이야기하는 멤버들의 진솔한 마음도 엿 볼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에도 월드투어 실황이 담긴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와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개봉한바 있다.
특히 첫 번째 영화는 31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고, 두 번째 작품 역시 34만 관객을 동원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도 지난달 25일 사전 예매 시작 이후 1일 오전 10시 기준 11만8천810장을 돌파하며, 예매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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