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토리배 전국3on3농구대회, 8월 10일 점프볼

▲ 과천토리배 전국3on3농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과천시와 경기일보 공동 주최로 과천시민회관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모습.경기일보 DB

3on3 농구가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과천토리배 전국3on3농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과천시민회관과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열린다.

한여름 코트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제14회 과천토리배 전국3on3농구대회는 과천시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과천시체육회와 과천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중·고등부와 대학ㆍ일반부에 걸쳐 134개 팀,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31개 팀, 경기도 78개 팀, 인천시 6개 팀, 강원도 4개 팀, 충남 5개 팀, 전북과 경남이 각각 1개 팀, 과천시 8개 팀 등이다.

중등부는 지난해 우승팀인 퍼스트와 코난 B를 비롯해 군포 퍼스트, 도토리, SPC, GYC AㆍBㆍCㆍD, 호크스, MSA AㆍBㆍC, 성보 1ㆍ2ㆍ3ㆍ4, 동수원 중 1ㆍ2, 청연, 케페우스, 크로스 오버, 짜장, 페펙트, 치즈버거 등 49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한다.

고등부에는 아테네와 페스트 호계, 팀퍼스트, 인터셉트, 임곡, 코난 1ㆍ2, 벨로스, 오아시스, 피트리아 S, 케페우스, KBT, 이클립스, 리버태스, BEAT, 에이스, 피버스, 코어, 피날레, 스누, 과천 등 53개팀이 우승컵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또, 대학ㆍ일반부는 과천은 영선이형과 레전드팍, 신정자 백덩크, 팀 서성민, 폭탄처리반, 이천, 백두산, 바이퍼스, LSH, 팀플로터, 안양고 김선수, 아리수, Galaxy, SCBF 등 32개팀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친 뒤 16강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경기방식은 예선전의 경우 전·후반 구분없이 8분, 본선은 전·후반 10분간 경기를 갖고 정규 시간 내에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에는 각 팀당 3명씩 자유투로 승패를 결정한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고등부 70만 원(준우승 50만 원, 3위 30만 원), 중등부 우승팀 60만 원(준우승 30만 원, 3위 20만 원)의 상품권이, 부별 최우수선수(MVP)상에는 10만 원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대학ㆍ일반부는 우승팀 100만 원, 준우승 60만 원, 3위 30만 원, 페어플레이상 20만 원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과천= 김형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