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2일 오후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방송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요아킴 뢰닝, 에스펜 잔드베르크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조니 뎁, 하비에르 바르뎀, 올랜도 블룸 등이 출연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지난 2003년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를 시작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2006) '캐리바인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2007)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2011) 잇는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이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잭 스페로우(조니 뎁)는 전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에서 유리병 안에 갇힌 후 아직 꺼내지 못한 '블랙 펄' 호를 비롯해, 거듭되는 불운으로 선원들까지 모두 잃은 최악의 상황에 처했다. 그러한 가운데 과거 잭 스패로우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군함 '사일런트 메리' 호와 함께 죽은 자들의 영역에 가라앉아 있던 캡틴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가 눈을 뜨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은 전국 누적관객수 304만 9,894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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