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Black Desert for Xbox One)’이 ‘엑스박스 게임패스(이하 게임패스)’ 인기 순위 5위에 오르며 콘솔 시장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게임패스’는 일정 금액을 내면 100여 개가 넘는 엑스박스 게임 타이틀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이다. 게임판 넷플릭스로 불리기도 한다.
앞서 펄어비스는 지난 9일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을 ‘게임패스’에 출시했다. 출시 4일 만에 현재까지 ‘게임패스’ 인기 순위 5위에 올랐다. 5월에 출시된 게임 타이틀 중 가장 높은 순위이며 순위권에 있는 대작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게임패스’ 출시 후 이용자 지표도 상승 중이다. 신규 이용자 수(NRU)가 25배 증가했고 일일 이용자 수(DAU)는 117% 상승했다.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은 지난 3월 북미와 유럽에 정식 출시한 후 현재 50만 장의 타이틀이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펄어비스 김서윤 글로벌 사업실장은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이 게임패스에 추가되며 많은 이용자의 인기를 얻고 있다”며 “현지 이용자분들이 즐겁게 플레이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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