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19년형 QLED 8K TV를 중동 시장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릭소스 호텔에서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를 초청,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업계 전문가들과 미디어는 ‘QLED 8K’에 대해 “퀀텀닷과 8K 해상도, 인공지능 기반 퀀텀 프로세서가 구현한 초고화질에 놀랐다”, “8K TV 시장의 높은 가능성을 봤다”등 호평을 쏟아 냈다.
삼성전자 중동 걸프 지역 법인장 이청용 상무는 “이번 행사는 중동 주요 거래선들이 다시 한번 삼성 TV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QLED 8K’ 신제품을 필두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동ㆍ아프리카 지역에서 지난해 금액 기준 58.9%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해 2위 업체와 35% 포인트 차이로 1위를 지키고 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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