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3월6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포천시와 함께 옥정~포천 철도의 조기 착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박태희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해 옥정~포천 철도의 조기착공을 위해 업무를 분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주시와 경기도, 포천시는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과 행정·재정적 지원 등 제반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을 기점으로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이행,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재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북부 도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이뤄낸 성과인 전철7호선 포천연장을 통해 교통서비스에 대한 지자체간 불평등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 없는 신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은 “전철7호선 연장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_이종현기자 사진_양주시 제공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