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3월7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공동으로 ‘경기북부 공공 거점병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향후 전개될 한반도 평화번영의 통일시대를 대비해 경기북부지역 의료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종합적이고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병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가 발제자로 나서 ‘통일시대를 대비한 경기북부 공공 거점병원 설립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주제발표했다. 이어 박태희 경기도의원이 좌장으로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원장, 김소남 서정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원, 강철환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단장이 패널로 참여해 경기북부지역의 의료시설이 매우 열악하다는 점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며 ‘경기북부 공공 거점병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특히 정덕영 시의원은 “양주시는 7호선 연장,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부분 개통, GTX-C노선 유치 등으로 경기북부 교통의 요지로 주목 받고 있으며 옥정ㆍ회천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에 따라 향후 도시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할 도시”라고 주장했다.
글_이종현기자 사진_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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