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TV, 거실을 갤러리로 변신시키다

탈리 레녹스 -삼성 QLED TV에 시간에 따라 그림의 색채가 달라지는 세계적 아티스트 ‘탈리 레녹스’ 작품의 매직스크린 모드가 띄워져 있다.
탈리 레녹스 -삼성 QLED TV에 시간에 따라 그림의 색채가 달라지는 세계적 아티스트 ‘탈리 레녹스’ 작품의 매직스크린 모드가 띄워져 있다.

삼성전자가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QLED TV의 ‘매직스크린’ 전용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한다.

‘매직스크린’은 TV를 보지 않을 때 화면에 뉴스를 비롯해 날씨,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와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으로 2018년형 QLED TV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번 협업에 참여한 아티스트는 영국의 모델 겸 화가인 탈리 레녹스와 네덜란드 출신 디자이너 듀오인 스테판 스홀턴ㆍ카롤리네 바잉스다.

레녹스는 유화물감으로 그린 추상화로 유명하고, 스홀턴ㆍ바잉스는 부드럽고 따뜻한 감성의 도자기와 세련된 색채의 패브릭 제품 등으로 각각 주목받고 있다.

삼성 QLED TV에 날씨와 시간에 따라 색채와 움직임이 변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홀턴ㆍ바잉스’작품의 매직스크린 모드가 띄워져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 QLED TV에 날씨와 시간에 따라 색채와 움직임이 변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홀턴ㆍ바잉스’작품의 매직스크린 모드가 띄워져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들이 작업한 ‘매직스크린’ 콘텐츠는 아티스트 고유의 감성을 담아내는 동시에 TV가 놓인 공간과 사용하는 시간, 날씨 등에 따라 작품의 색채와 움직임에 변화를 줘 색다른 실내 환경을 만들어 준다.

2019년형 ‘매직스크린’은 기존에 제공되던 데코(장식)ㆍ정보ㆍ사진 등 3개 항목에 아티스트와의 협업 콘텐츠로 구성된 ‘스페셜 에디션’과 전세계 명화와 사진 작품을 담은 ‘아트’, 콘텐츠 배경을 설정할 수 있는 ‘배경 테마’ 등이 추가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부사장은 “앞으로도 젊고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QLED TV의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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