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최대 공조 전시회 ‘HARFKO 2019’서 혁신 냉방ㆍ청정 솔루션 선보여

삼성전자가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에서 냉방ㆍ청정 솔루션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로 인해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상업시설ㆍ교육시설 등에서도 4계절 내내 미세먼지를 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청정 솔루션을 소개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특히 국내 최대 면적인 157㎡의 넓은 공간까지 청정할 수 있는 ‘4웨이 카세트용 공기청정 판넬’이 지난달 말 출시 이후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되면서 관심을 끌었다.

또 배기구와 흡입구가 구분된 양방향 환기 시스템으로 오염원이 재유입되지 않고, 외부로 배출되는 실내 공기의 열 에너지를 유입되는 실외공기로 전달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 전열 교환기도 전시했다.

스탠드형, 벽걸이형, 1웨이ㆍ4웨이 카세트형 ‘무풍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 등 이른바 ‘무풍 풀 라인업’도 선보였다.

한편, HARFKO 2019는 전 세계 28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2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조 전시회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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