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기아챌린지 ECO프로젝트’ 종료

모두 함께해야 할 초록세상 만들기…8개월간 미래인재 지원 지역사회 공헌활동

지역내 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실시로 환경보호 의식을 알리고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는 <기아챌린지 ECO프로젝트>가 지난달 30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종료식을 가졌다. 

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국환경교육협회가 주관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약 8개월 간의 과정을 진행했다. 이날은 이갑동 기아자동차 인재문화실장, 이진종 한국환경교육협회장, 진용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대학생 서포터즈 15명과 ECO드림 장학생 41명 등이 그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축하하고자 참석했다. 

지난 8개월 간의 <기아챌린지 ECO프로젝트> 활동은 ▲기아자동차의 홍보대사로서 환경 및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ECO 서포터즈’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견학을 골자로 한 ‘즐거운 환경과학교실’ ▲화성 소재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미래진로교육 프로그램인 ‘ECO 리더되기’ ▲지역 학업우수아동 및 특전분야 특기아동을 대상으로 한 ‘ECO 드림장학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이다. 

특히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기아ECO드림장학금 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올해도 신규 장학생을 포함해 총 50명의 미래인재를 지원하고 있다. 

종료식은 기아챌린지 ECO프로젝트 경과보고로 시작됐다. <기아챌린지 ECO프로젝트>에 참여한 ECO서포터즈들은 지난 8개월 간 환경과학교실, ECO리더되기 지역사회 환경캠페인 및 지역아동센터 교육을 통해서 자신들이 성장한 내용을 UCC 동영상으로 발표했다. 경과보고 이후에는 11명의 신규 장학생 11명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과 재능나눔 하은실 실장 공연팀의 ‘1M 앞 클래식 공연’ 등이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유상범 ECO서포터즈 대표는 “기아자동차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환경에 관심을 갖고 교육을 지원해줘 뜻 깊은 한 해였다”며 “스스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많은 성장을 있게 한 시간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_권오탁기자 사진_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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