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8일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32·198㎝)를 일시 대체 선수로 등록했다.
오리온은 기존 외국인 선수 대릴 먼로가 지난달 27일 LG와 경기에서 발목을 다쳐 전치 2주 진단을 받아 그를 부상 공시했다.
이후 대체 선수 수급이 어려워 외국인 선수 한 명으로 버틴 오리온은 이 기간 3패로 부진했다.
이런 가운데 올 시즌 서울 SK에서 10경기에 출전해 한 경기 평균 16.0득점, 리바운드 11.8개를 기록한 윌리엄스가 기존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의 부상 복귀로 자유의 몸이 되자 오리온이 긴급히 영입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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