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화성 병점역세권에 짓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화성시 병점동 675번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6층의 2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34㎡에 2천666세대 대단지다.
면적별로는 ▲59㎡ 218세대 ▲75㎡ 446세대 ▲84㎡ 1천857세대 ▲105㎡ 142세대 ▲134㎡ 3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병점역으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KTX와 1호선ㆍ분당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 두 정거장만에 도달 가능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또 평일 급행 이용 시 서울역과 용산역 50분대, 영등포ㆍ신도림ㆍ구로역이 40분대, 금천구청역까지 30분대 도착할 수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홈플러스(병점점)가 인근에 있고 수원역과 동탄1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차량으로 10분대에 위치했다.
맞은편에는 오는 2019년 준공 예정인 병점복합타운도 자리했다. 37만6천여㎡ 규모의 복합타운에는 상업지구를 비롯한 주거·업무·근린공원 등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보육특화단지로 조성돼 상품성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 유아풀을 갖춘 수영장, 어린이집(2개소), 키즈카페, 북카페, 작은 도서관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게스트하우스, 티하우스, 주민카페, 글램핑마당,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피트니스 등도 갖춰진다.
또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에는 법정 기준 약 3배 수준의 넓은 조경시설(느티나무 가로수길, 벚나무 가로수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수요층들의 니즈를 고려한 내부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BAY·판상형(일부 세대 제외) 설계를 도입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세대 곳곳에는 알파룸과 공간 수납장 등을 설계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태안로 157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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