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내일을 만드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교육용 태블릿PC 선도기업 ㈜엠피지오

글로벌기업 공세 두렵지 않다… 품질로 ‘정면승부’

▲ 회사 전경
▲ 회사 전경
“국내 테블릿 pc 및 mp3, 노트북 개발 생산업체 최강자로 우뚝서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국내 교육용 태블릿PC 시장의 선두에 서 있는 ㈜엠피지오(대표 이상수)의 포부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엠피지오는 20년간 MP3 , PMP, 태블릿PC, 노트북 등 휴대용 기기 분야에 전념해왔다.

 

특히 2010년 교육용 태블릿PC를 첫 출시한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 국내 교육용 태블릿PC시장 점유율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업체는 시장점유율을 높히는 데 집중해 시원시쿨, 와이즈캠프, 시공교육, 청담러닝 등 국내 40여 곳의 교육전문기업들과 제휴를 맺어 교육용 태블릿PC 점유율 부문에서 삼성, LG 등 대기업을 앞서 나갈 수 있었다.

 

이어 업체는 산업용 테블릿 PC시장에서도 고객 수요를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데도 집중하고 있다. 산업용 테블릿PC는 의료장비 및 전자메뉴, 휴대용 결재시스템, 광고용 사이니지 등 용도가 디양하다. 이에 업체는 산업용 테블릿 시장에서도 절대 강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업체는 풀 메탈 바디로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갖춘 노트북 제우스 13ㆍ14(13.3인치 모델, 14.1인치 모델)를 출시했다. 제우스 13은 1cm 두께에 무게는 1.39㎏에 불과하며 제우스 14 역시 1.37cm 두께에 무게는 1.4㎏ 이다. 이처럼 얇고 가벼워 뛰어난 휴대성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인텔 셀러론 아폴로 레이크 CPU를 탑재해 전력 효율, 그래픽과 퍼포먼스 성능까지 갖춘 것이 장점이다.

▲ 이상수 대표
▲ 이상수 대표

특히 IPS 광시야각 패널을 채택한 제우스 13ㆍ14는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도 왜곡 없는 영상을 자랑, Full HD 해상도로 밝고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또 SSD하드 추가 장착이 가능한 슬롯을 제공, 용량 추가는 물론이고 읽기 및 쓰기 속도까지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기본 운영체제로 정품 윈도우 10을 제공해 노트북 구매 외에 추가로 드는 비용 부담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업체는 온라인 마켓뿐만 아니라 제품 판로의 다각화 전략도 모색하고 있다. 세계적인 창고형 오프라인 매장인 코스트코에 제우스 13을 납품, 7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고객 반응이 좋아 코스트코 전 매장으로 확대해갈 계획을 갖고 있다.

 

아울러 업체는 지난 2016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돼 경기도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료및 수출보험보증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았다.

 

이상수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 및 품질로 무장한 엠피지오는 경기도 강소기업 및 유망기업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다”라며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최강자에서 더 나아가 세계적인 스마트 다바이스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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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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