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유라(28·보성군청)가 8년 만에 나선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문유라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69㎏급 결선에서 인상 101㎏, 인상 130㎏, 합계 231㎏으로 3위에 입상했다.
지난 2015년 손목 수술을 받고 재기에 성공한 문유라는 이번 대회 동메달을 수확하며 건재를 알렸다.
또, 이 체급 우승은 북한 림은심(22)이 차지했다.
림은심은 인상 109㎏, 용상 137㎏, 합계 246㎏의 압도적인 기록을 들어올려 2위 훙완팅(대만·합계 233㎏)에 13㎏ 차이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김수현(23·인천시청)은 인상 97㎏, 용상 130㎏, 합계 227㎏으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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