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문유라, 여자 역도 동메달 획득…北 림은심, 金

▲ 25일 오후(현지시간) 제18회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AG) 여자 역도 69kg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북한 림은심(왼쪽)과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문유라가 시상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25일 오후(현지시간) 제18회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AG) 여자 역도 69kg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북한 림은심(왼쪽)과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문유라가 시상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유라(28·보성군청)가 8년 만에 나선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문유라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69㎏급 결선에서 인상 101㎏, 인상 130㎏, 합계 231㎏으로 3위에 입상했다.

 

지난 2015년 손목 수술을 받고 재기에 성공한 문유라는 이번 대회 동메달을 수확하며 건재를 알렸다.

 

또, 이 체급 우승은 북한 림은심(22)이 차지했다.

 

림은심은 인상 109㎏, 용상 137㎏, 합계 246㎏의 압도적인 기록을 들어올려 2위 훙완팅(대만·합계 233㎏)에 13㎏ 차이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김수현(23·인천시청)은 인상 97㎏, 용상 130㎏, 합계 227㎏으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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