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김포골드밸리PFV㈜는 김포시 양촌읍 김포학운3산업단지 내 마지막 복합용지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포학운3산업단지는 수도권 서부 최대 산업클러스터 ‘김포골드밸리’의 중심이며 양촌일반산업단지, 학운1·2·4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다. 또 김포시가 공동시행사로 안정성도 높으며 입주시 금융혜택과 각종 세제혜택이 적용돼 인기다.
실제 김포 학운3산업단지는 2017년 3월에 상업시설용지, 주차장용지, 주거용지(일반)의 청약경쟁률이 1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계약 마감에 성공했다. 2017년 12월 공급한 지원시설용지 역시 분양과 동시에 100% 계약 완료돼 김포골드밸리 내 최우수 입지로 검증된 바 있다.
특히 이번 분양하는 산업단지 내 복합용지는 한 부지에 제조, 지원시설(식당, 편의점 등), 오피스, 주거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새로운 타입의 복합적인 용지다. 기본적으로 제조업 (50% 이상) + 나머지 부지엔 기타 지원, 주거, 오피스 등의 시설의 입점 및 임대가 가능한 다재다능한 부지이기 때문에, 기존 산업단지의 제조업 및 공장 위주의 방식에서 탈피할 수 있다. 한 건물 혹은 다수의 건물에 다양한 업종이 한번에 입주가 가능, 이용자들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도모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만능부지다.
김포학운3산업단지 복합용지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가장 편리하고 희소성이 돋보이는 노른자위 땅에 있으며, 합리적인 공급가격으로 제공되어 높은 수익률이 예상된다. 또, 산업시설내 복합 인프라 구성으로 근로자의 업무효율과 편리한 생활여건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추진방안’으로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일반인 임대가 허용돼 향후 임대수요도 확대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내 주거용 오피스텔 입주도 허용되는데다 지원시설구역 입주 업종 규제 완화로 노래방, PC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유치 가능해 산업단지 내 만능부지로서의 역할이 추후 크게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쾌속 교통망도 돋보인다. 학운3일반산업단지는 최근 제2외곽순환도로 김포~인천 구간(28.88㎞) 개통으로 인근에 위치한 검단·양촌IC를 통해 연결돼 인천송도까지 차량으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시간이 20분대로 줄었다.
게다가 조만간 김포에선 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는 10개역, 총 길이 23.6km로 김포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된다. 김포공항역은 공항철도 5,9호선 환승역으로 여의도,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마곡, 광화문은 물론 강남 접근성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서울과 검단 그리고 한강신도시를 잇는 5호선 연장사업도 추진 중으로 향후 교통 접근성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김포 학운3산업단지는 지난 해 상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등 앞서 진행된 분양에서 검증된 입지인데다 단지 내 마지막 복합용지 공급이어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문의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김포도시철도 개통 예정, 5호선 연장사업 추진, 산업단지 내 입주업종 규제완화 등 호재도 잇따라 이번 복합용지 계약률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포 학운3산업단지 준공은 올 7월 말 예정으로 분양 홍보관은 김포 학운3일반산업단지 내 양촌읍 학운리 1391-4 일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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