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취업자, 보건복지업 종사자 ↑ 교육서비스업 ↓

통계청, 고용동향 발표…전체 취업자는 전년 대비 늘어

▲ 지난 3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취업자는 늘었으나 교육서비스업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통계청
▲ 지난 3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취업자는 늘었으나 교육서비스업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통계청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지난 3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취업자는 늘었으나 교육서비스업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의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4.6%·8만8천 명 늘었다. 반면 교육서비스업은 4.0%·7만7천 명 줄었다.

전체 취업자는 2천655만5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2천 명 증가했다. 그러나 경제활동 인구가 더 늘어 실업률은 올라갔다.

통계청에 따르면 15세이상 인구 4천410만 명 중 경제활동인구는 2천781만1천 명이다. 전년 동월 대비 23만2천 명 늘어난 수치다. 이중 취업자가 2천655만5천 명 실업자는 125만7천 명이다. 이에 따라 3월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4%p 상승한 4.5%로 집계됐다.

고용률은 25~29세, 30대, 60세 이상에서 전년동월대비 상승했으나, 20~24세, 50대, 40대에서 하락했다. 15∼29세 청년층을 전체로 보면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천명 증가, 고용률은 0.6%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30대이상 연령계층에서 하락했으며 여자는 20대,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계층에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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