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교정청(청장 정유철)은 의정부교도소 김석정 교위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ㆍ표창했다고 1일 밝혔다.
김석정 교위는 지난 2007년 7월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돼 11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김 교위는 2015년부터 수형자의 사회복귀와 종교업무를 담당하면서 천주교 종교위원과의 자매결연 주선 및 교화상담 활성화 등을 통해 수형자가 사회복귀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는 밑거름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했다.
또 지난 2018년 1월에는 사단법인 이레복지선교회와 업무협약을 맺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요양이 필요한 수용자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을 하는 가하면, 출소 후 갈 곳이 없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사회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 교위는 의정부교도소 자체 봉사동아리 ‘한사랑회’의 회원으로 활동, 불우수용자 가족 및 노인복지 시설,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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