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형 임대주택’인 ‘영종 미단시티 센토피아누구나집’이 조합원 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5일 밝혔다.
협동조합형 임대주택은 건설사나 자산신탁회사 등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일반 임대주택과는 달리 자주적이고 자립적인 협동조합 활동이 바탕인 임대주택이기 때문에 이익보다는 입주민들의 주거안정과 임대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다 많은 자원을 할애할 수 있는 구조다.
엠디홀딩스가 지난해 10월 인천도시공사와 토지계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영종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은 영종도 운북동 857번지에 전용면적 84㎡ 1천96세대를 공급하며 시공예정자는 두산건설이다.
소득, 주택소유, 청약통장 소유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년 동안 이사 걱정없이 합리적인 주거비용으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임대주택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다주택 소유에 따른 중과세 등 부동산 규제를 벗어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협동조합의 조합원들에게 아파트 최초 공급금액의 10%를 가입금으로 받고 임대기간 종료 후 해당 아파트의 최초 공급금액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인 ‘H10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즉 거주하면서 미래에 분양받을 수 있는 우선권도 확보하는 셈이어서 입주자에게 유리한 주거조건이다.
한편, ‘영종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 집’ 주택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3번지 운서역 2번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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