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재생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 및 주변지역에 부족한 기반시설과 지원시설을 개선·확충하는 사업으로 반월국가산단은 지난 2014년 3월 염색단지와 소사-원시선 일원이 재생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해 12월 국토부의 지구지정 승인이 이뤄졌고 후속 조치로 지난 26일 초지동, 목내동, 원시동 일대 570만㎡가 구체적인 사업대상지로 지정 고시됐다.
안산시는 올해 정부예산에 재생사업비가 반영된 만큼 안산시 추경예산으로 관련 시비를 추가 확보해 주차장 1개소(200여 면), 쌈지공원 1개소 등 기반시설을 하반기 중 조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전 의원은 “반월국가산단 재생사업은 당초 2019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국회 정부예산 심의 과정에서 국토부 등을 설득, 조기 착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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