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50명 신입사원 공개채용…20일까지 서류 접수

전자상거래 업체 위메프가 상품·여행·컬처·e쿠폰 상품기획자(MD)·영업지원 등의 직군에서 근무할 내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규모는 정규직 50명이다.

 

서류는 오는 20일까지 위메프 기업소개 페이지의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나서 접수하면 된다. 이어 다음 달 3일부터 18일까지 약 보름간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신입이나 관련 경력 3년 이하의 구직 희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위메프는 특히 내년 상·하반기 합쳐 100명 이상의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할 계획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원을 정규직으로 뽑을 예정이다. 하홍열 위메프 경영지원실장은 “어려운 전자상거래 기업 환경 속에서도 위메프가 계속 커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직원들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해 동반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2010년 창사 당시 100명 안팎이던 위메프의 직원 수는 현재 1천400명에 달한다. 전체 직원의 평균 연령은 31세이고, 여성 직원의 비율이 54%다. 위메프는 “매년 세자릿수 채용을 이어왔으며 상·하반기 공채 외에도 직군별 수시 채용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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