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12ㆍ13일 KIA전 ‘와이번스 피버 스테이지’ 개최

▲ SK와이번스, 12ㆍ13일 KIA전 ‘와이번스 피버 스테이지’ 개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2일부터 이틀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2연전을 맞아 ‘와이번스 피버 스테이지(Wyverns fever stage)’ 를 개최한다.

 

‘와이번스 피버 스테이지’는 팬들이 야구장에서 경기관람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무대로 인기 뮤지션들이 릴레이로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12일에는 ‘hite와 함께 하는 대학생의 날’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킬라그램, 인크레더블, 데비로 구성된 힙합팀 ‘YPZ’와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6’를 통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면도와 슈퍼비가 야구장을 찾는다. 

이들은 클리닝타임에 ‘랩 배틀’ 컨셉의 공연을 펼치며, 경기종료 후 30분간 응원단상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날 시구는 킬라그램이, 시타는 면도가 담당한다.

 

이어 13일에는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상을 수상한 실력파 3인조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특별한 공연을 팬들에게 선사한다.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인천을 소재로 한 기존의 명곡을 젊은 뮤지션들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인천의 노래’ 프로젝트에 참여해 SK의 대표 응원가인 ‘연안부두’를 리메이크한 바 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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