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신체는 세상과 마주하고 타자와 관계를 맺는 최전선의 장소이다. <역사를 몸으로 쓰다>는 1960년대 이후 비디오 영상, 사진, 퍼포먼스 등을 통해 몸의 사회적 수행성의 사례를 조명하는 국제 기획전으로, 신체제스쳐가 어떻게 사회·역사·문화적 맥락과 관심을 드러낼 수 있는가에 초점을 둔다. 전시는 특정 문화의 집단 기억을 재구성하는 신체, 나와 타자의 경계 및 신체와 환경의 관계를 되묻는 퍼포먼스, 일상 행위 속에 내재한 이데올로기를 신체 제스쳐로 표현한 작업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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