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어디가 좋을까? 열대야에 하기 좋은 '알바'

여름 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찾는 학생들이 많다. 알바몬이 시원한 매장에서 근무하며 열대야를 피하고, 돈도 벌 수 있는 심야 아르바이트 정보를 18일 소개했다.

■ 초보자도 OK… 24시간 운영 프랜차이즈 매장

24시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매장은 야간 근무 알바생 채용 수요가 많은 대표적인 심야 아르바이트 근무지다. 프랜차이즈 아르바이트는 주어진 매뉴얼에 맞춰 근무를 진행해 별도의 기술, 경력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원하는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고, 기존 시급에 야간수당을 가산 지급한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 올빼미족 모여라… 야간 모니터링·상담센터

카드사, 홈쇼핑, 온라인 게임 업체 등 다수의 업체에서는 카드 부정사용 방지 모니터링, 서비스 안정화 등에 목적으로 야간 모니터링 담당자를 채용한다. 채용공고에 17시부터 다음날 02시, 18시부터 다음날 09시 등 근무시간을 명시해 두고 있어 생활 방식에 맞춘 지원 가능하다. 

해당 아르바이트는 심야수당을 지급해 주간 아르바이트에 비해 높은 시급을 받을 수 있다. 게임 업체, IT 업체는 서비스 안정화, 단순 문의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고, 카드사는 카드 부정사용 관련 거래정지 문의 응대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정규직 채용을 제안하는 때도 있어 관련 업계 취업에 관심이 있다면 도전해볼 만하다.

 

■ 사무실이 답답하다면… 야간 보안사원·물류센터

꽉 막힌 사무실에 답답함을 느낀다면? 야간 보안사원, 물류센터 알바 등 활동적인 심야아르바이트가 제격이다. 모집 분야는 롯데아울렛, 이마트, 갤러리아백화점, CGV 등 대형 아웃렛과 대형마트, 영화관 등까지 다양하다. 또한 야간 보안사원의 경우 대부분 6개월 이상의 장기 근무 가능자를 선호하고 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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