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주최하는 ‘삼천리 Together Open 2017’ KLPGA 골프 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용인 88CC에서 개최된다.
올해 4라운드 경기, 총 상금 9억원으로 대회 위상을 한층 강화한 ‘삼천리 Together Open 2017’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LPGA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 출동한다. 또 지난해 열린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2016’ 중등부, 고등부 우승자인 김재희ㆍ송가은양 등 유망주 2명도 추천선수로 출전한다.
본 대회에 앞서 11일 열린 포토콜 행사에는 홍란(31ㆍ삼천리), 고진영(22ㆍ하이트진로), 이승현(26ㆍNH투자증권), 배선우(23ㆍ삼천리), 김민선5 선수(22ㆍCJ오쇼핑) 등 KLPGA 투어를 이끌어가는 프로들과 꿈나무 육성이라는 대회 취지에 맞춰 초등학생 선수 5명이 함께 참여했다.
포토콜 이후에는 ‘삼천리 Together Open’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꿈나무 레슨이 이어져 프로들은 자신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골프 꿈나무 27명에게 전수했다.
이와 함께 프로암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자선모금도 이어졌다. 이날 모금된 자선기금 전액은 삼천리가 하반기에 주최하는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개최에 활용된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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