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욱(평택 용이초)과 나은서(용인 나산초)가 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남녀 초등부 정상에 동행했다.
전스골프아카데미(CsGA) 소속 최진욱은 5일 제주 오라CC(파72)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초부 최종 3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를 기록, 합계 7오버파 223타로 오원민(부산 화정초ㆍ227타)과 박감풍(인천 초은초ㆍ228타)을 제치고 우승했다.
또 여초부 나은서는 3라운드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는 선전을 펼쳐 합계 이븐파 216타로 남승화(일신초ㆍ220타)에 앞서 1위에 올랐고, 남고부서는 박희성(안양 신성고)이 10언더파 206타로 고군택(제주고ㆍ212타)과 팀 후배 임성목(215타)을 누르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 밖에 여중부서는 손예빈(신성중)이 4언더파 212타로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