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ㆍ왕정훈, 아널드 파머 1라운드 ‘공동 20위’

▲ 사진=연합뉴스
▲ 사진=연합뉴스
김시우(22)와 왕정훈(23)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김시우와 왕정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공동 20위이지만 5언더파를 친 공동선두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4타 차에 불과하다. 나머지 라운드 결과에 따라선 상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노승열(26)은 2오버파로 공동 58위에 올랐고, 안병훈(26)은 4오버파로 공동 92위다.

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데이(호주)와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애덤 해드윈(캐나다)은 2언더파로 공동 8위에 올라 있다

부상에서 회복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모처럼 PGA투어 대회에 등장한 ‘악동’ 존 댈리(미국)도 2오버파로 공동 58위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