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캘린더] ‘한 뼘의 온도 - 관계측정의 미학’

블루메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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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움, 김승영, 리즈닝미디어, 백정기, 심아빈, 정성윤 등이 참여한 단체전이다. 온도계(thermometer)는 온도경(thermoscope)이라는 정상적인 측정장비에서 비롯되었다. 이 전시는 공감의 고정점을 함께 볼 수 있고 만져질 수 있게 하는 작품들을 통해 온도를 이야기한다. 마주한 마음과 마음사이의 거리가 눈금자처럼 정확하지는 않지만 누구나 잴 수 있는 한뼘의 거리를 기준으로 멀고 가까움을 측정해볼 수 있어 그 너비 사이에 존재하는 뜨겁고 차가운 관계의 온도값을 통해 서로의 관계를 함께 돌아볼 수 있다는 평.

 

● 일 시 ~ 12월 31일
● 장 소 블루메미술관
● 관람료 무료
● 문 의 031-944-6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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