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택시 운전기사가 운전 중 갑작스런 심정지로 인해 의식을 잃고 교통사고를 일으켰으나, 택시에 탑승해 있던 승객들이 어떠한 구호 조치나 신고도 하지 않은 채 교통사고 현장을 떠나 뒤늦게 병원으로 이송된 택시 운전기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승객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졌고, 각종 범죄나 위험에 대해 우리 사회의 인명존중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최소한의 구조 의무를 법적으로 도입할 필요성이 지적됐다.
함 의원은 “최소한의 구조 불이행에 관한 처벌이 시작되면 국민 사이의 사회적인 연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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