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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11일 김용희·트래이 힐만 감독 이·취임식

승인 2016-11-07 18:22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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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김용희 전임 감독과 트레이 힐만 신임 감독의 이ㆍ취임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선수단과 프런트, 팬들이 함께 할 예정이며, 김 전 감독의 활약 영상상영과 감사패 전달, 힐만 신임 감독의 유니폼 착복식, 계약서 사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공식 행사 후에는 힐만 신임 감독의 기자회견이 이어질 예정이다.

 

구단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으로 지난달 27일 선임된 힐만 감독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감독과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 사령탑을 지내며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SK의 ‘왕조 재건’ 임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K는 이날 행사에 팬 1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팬은 구단 이메일(wyverns_sk@nate.com)로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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