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2017시즌 코치진 개편

데이브 존ㆍ박계원 코치 등 7명 영입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017시즌을 이끌 코치진을 개편했다.

 

SK는 트레이 힐만 감독을 중심으로 김성갑 수석코치, 데이브 존ㆍ최상덕 투수코치, 정경배 타격코치, 박계원 내야 수비코치, 김인호 외야 수비코치, 정수성 작전 및 주루 코치, 박경완 배터리코치로 1군 코치진을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SK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 사령탑을 지낸 힐만 감독을 지난달 영입했다.

 

퓨처스팀(2군)은 김무관 감독과 김경태ㆍ제춘모 투수코치, 이동수 타격코치, 서한규 수비코치, 백재호 작전 및 주루코치, 허웅 배터리코치가 담당한다. 잔류군으로 운영되는 루키팀은 최창호 책임 및 투수코치, 손지환 야수코치, 이승호 재활코치가 맡는다.

 

한편, SK는 2017시즌을 대비해 데이브 존(전 아칸소대), 최상덕, 정수성(이상 전 넥센), 박계원(전 kt), 서한규(전 롯데 코치), 허웅·이승호(전 SK 스카우트) 등 7명의 코치를 새로 영입했으며,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투수 전병두는 전력분석원으로 새 출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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