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경기공직대상 12개 부문 수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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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사가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국민을 위해 희생ㆍ봉사한 공직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제정한 제23회 경기공직대상 수상자들이 확정됐다.

 

경기공직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흥식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는 지난 13일 오후 경기일보사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부문별 수상자 13명을 선정했다.

 

지방행정대상부문의 민원봉사분야는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집단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임민택 고양시 도시계획상임기획단 지방시설주사보가 선정됐으며, 자치지원분야는 시정홍보와 공명선거 실현에 기여하고 있는 박재영 남양주시 시정여론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복지분야는 34년 공직생활 동안 어려운 이웃에 대한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온 정병관 여주시 교통행정팀장이 수상하고, 지역개발분야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뛰어온 이종호 과천시 민간사업개발팀장이 선정됐다.

 

지역경제분야 수상자로는 섬유 및 가구산업 부흥으로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조대룡 포천시 특화산업팀장이, 환경보전분야는 환경오염물질의 효율적 관리로 하천수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최윤희 포천시 오염총량팀장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 문화체육분야는 체육 발전을 위해 국제 및 전국대회 유치ㆍ지원은 물론 프로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한 안중록 수원시 체육진흥과 지방행정주사보가, 농정해양분야는 귀농ㆍ귀촌자의 역량개발 지원 등으로 농촌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심기태 경기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지방농촌지도사가 확정됐다.

 

의회행정분야는 의원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성관모 의왕시의회 의정팀장과 의정홍보에 앞장서온 윤정훈 경기도의회 총무담당관실 지방행정주사에 주어졌다.

 

소방행정분야에는 각종 재난현장 지원활동은 물론, 소방홍보ㆍ교육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정주용 안산소방서 소방행정과 지방소방장을 선정했다.

 

경찰행정대상부문은 성폭력 재범률 감소 대책 마련 등 성범죄 근절을 위한 활동으로 여성안전보호에 앞장서온 한기일 분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순경이, 교정행정대상부문에는 민경권 영월교도소 총무과 교감이 창의적인 교정행정 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 경기일보 4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에겐 부부동반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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